후기/여행

[여행] 뚜벅이의 진도-목포-보성 여행 후기 : 3일차 보성 녹차밭과 진도 세방낙조

퇴근후김그림 2022. 1. 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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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그림입니다.

3박4일동안 전남(진도-목포-보성) 여행 중 3일차 여정(보성 녹차밭과 진도 세방낙조 등)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3일차 보성/진도

진도쏠비치-진도터미널-목포역-게장백반집-렌트카 대여-보성 녹차밭-세방낙조-꽃피는 전복식당-쏠비치

3일차에는 목포에서 렌트카를 대여하여 보성과 진도를 여행했습니다.

 

진도는 밤길 운전에 1차선이고, 가로등이 없는 길이 많아서 정말 유의해야 합니다!​


3일차 진도쏠비치-진도터미널-목포터미널-게장백반집-렌트카 대여-보성 녹차밭-세방낙조-꽃피는 전복식당-진도쏠비치

4일차 진도쏠비치 체크아웃-운림산방-울돌목-렌트카 반납-해촌(목포 바지락 비빔밥 맛집)-갓바위-목포역-서울역


 

목포 게장맛집

목포터미널 옆 해남꽃게장백반

 

군내버스를 타고 진도터미널을 갔고,

진도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목포터미널로 갔습니다.

 

목포역터미널 바로 옆 '해남꽃게장백반'에서 1인 8,000원(2인 이상)짜리

양념게장, 연포탕, 계란찜, 돼지김치찌개 등이 나오는 백반을 먹었습니다.

(목포역터미널 영풍문고 바로 옆에 있습니다.)

 

8천원에 저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연포탕에는 낙지가 생으로 하나 들어가 있었습니다.

 

저는 엄청 맛있었으나,

지인은 간이 세서 힘들었다고 합니다.

 

연포탕이 아주 매운 것만 빼면 매우 얼큰하고 시원했으며

게장도 달고 맛있었습니다.

돼지김치찌개에 돼지도 듬뿍 들어가 있었고,

매울때 먹을 계란찜도 알맞았으며,

나머지 반찬도 맛있기에

전 정말 8천원의 행복을 누렸습니다.

 

 


 

뚜벅이의 렌트카 대여

목표KTX역 근처 낭만카

 

목포의 '낭만카'라는 곳에서 K5를 렌트를 했습니다.

낭만카는 가격도 저렴하고

목포터미널로 직업 픽업하러 와주십니다.

(렌트카 반납 후에도 목포역까지 데려다 주십니다.)

 

또한 소화제, 충전기, 손소독제, 사탕 등을 꼼꼼히 챙겨주시고,

맛집 리스트, 관광지도 등도 다 챙겨주셨습니다.

 

정말 친절하고 깔끔해서 정말 만족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보성 녹차밭

대한다원보성녹차밭

 

녹차밭에 맛있다는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녹차밭에 한참을 갔습니다.

 

그러나 녹차밭은 트레킹 코스, 바다전망대, 녹차밭전망대, 미니폭포, 대나무숲 등

굉장히 많은 체험코스를 갖고 있었습니다.

 

저는 1시간짜리 트레킹 코스를 갔습니다.

정말 운동화 신고 마음먹고 가야합니다.

녹차밭에 등산하러 가는 느낌이였습니다.

 

녹차가 엄청 많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으나,

산 속에 꾸며진 등산로,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녹차밭 전경, 대나무숲 등의

조경이 약 2시간동안 지루할 틈이 없도록 했습니다.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하고, 볼게 많으니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곡, 나무 등에 힐링하고 있으니,

올해 여름은 녹차밭 덕에 놀러온 기분이 물씬 났습니다.

 

그래서 전 녹차밭에 녹차밭과 녹차 아이스크림보다,

계곡, 미니폭포, 등산, 대나무숲 등에 더 힐링이 되었습니다.

 

녹차 아이스크림 또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맛(!)은 아니였지만,

녹차밭을 바라보며 먹는 녹차 아이스크림이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진도 세방낙조

일몰명소

 

일몰을 보러 보성녹차밭에서 부랴부랴

진도 세방낙조로 차를 몰고 갔습니다.

 

굉장히 오래 걸리고,

진도에 들어서자 가로등도 없고

동물들이 도로에 자주 출몰하며,

꼬불꼬불한 곡선도로에

굉장히 운전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도착했을 때,

섬이 가득한 해안에 낙조는 정말 아름답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그런 광경이였습니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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