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대 호텔뷔페, 신라스테이 구로
2021년 12월에 간 이후로 2022년이 되어 한번더 다녀왔습니다.
블로그에 정리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몇가지 사항이 변경되어 재정리합니다.
2021년 신라스테이 구로 후기
https://start-growth.tistory.com/90
2022년에 변경된 사항 중심으로 정리하겠습니다.
1. 무제한 생맥주 종류 및 방식 변경
1. 클라우드에서 테라로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진한 클라우드의 맛을 선호하여 아쉬웠으나,
국내 현황상 테라의 판매량이 높아 다른분들은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거품이 없는 맥주 따르는 방식
이전에는 직접 컵에 따르다보니 컵을 기울여도 거품이 많이 발생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컵 아래에서 위로 채우는 방식으로 거품없이 금방 따를 수 있습니다.
거품없이 따르는 이방식은 최근 많이 사용되어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맥주 마시는 법
1. 직원분께 컵을 요청합니다.
(이전에는 컵이 진열되어 있었으나, 이젠 컵을 요청해야 합니다.
기계만 있어서 준비중으로 오해하실 수 있으나 준비된 상태입니다.)
2. 오른쪽에 컵을 누르면서 돌려서 끼웁니다.
3. 맥주가 차오르는 것을 기다립니다.
(금방 찹니다.)
4. 돌려서 위로 뺍니다.
맥주를 따르는 방식이 기계 중앙부에서 동영상으로 계속 재생되어 참고할 수 있습니다.
유리컵 하단에 고무 마개가 누르면 열리면서 그 사이로 맥주가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2. 서비스
직원의 수가 많이 축소되었는지,
음식을 채워넣는 서비스가 아쉬웠습니다.
커피머신의 우유가 없어서 제가 2번이나 직접 갈아끼워야 했습니다.
직원분을 부르려했으나 안계셔서 기다리다가 셀프로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커피머신 옆의 온장고(?)에 우유가 들어있으며,
새로운 우유를 뜯어 호스를 교체하면 됩니다.
원래 셀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전에는 늘 많은 분들이 계속 살피며 채워주셨으나 이번에는 기다려도 그릇을 치우는 분들은 계셨으나, 치우는데 분주하셔서 음식쪽에는 말씀드리기 어려웠습니다.
3. 대게에서 홍게로 변경
2021년 12월부터 대게에서 홍게로 변경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사이즈나 맛 측면에서 아쉬웠으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이해가 되는 상황이긴 합니다..
먹기 쉽게 가위로 다리부분이 살짝 커팅되어있습니다.
4. 부족한 파스타 종류
파스타류가 1개로 개인적으로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코스처럼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디저트를 먹으려고 기대했었습니다.)
물론 가격 대비 이미 스테이크 퀄리티가 훌륭하지만,
오일파스타나 토마토 파스타로 긴 면이 하나 있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크림파스타와 미고랭이 제공되었습니다.
둘 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크림파스타면은 긴 면이 아니었으며, 면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소스와 베이컨, 버섯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실 밀가루인 면보다는 다른 재료들이 많은 부분이 감동이긴 합니다.)
5. 그럼에도 여전히 맛있는 음식
그 외에 스테이크류의 찹스테이크와 토시살 스테이크는 계속 크기도 크고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생선튀김이 생선은 부드러웠으나 튀김옷도 같이 부드러웠습니다.
튀김옷이 바삭했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수프는 딤섬과 파스타 사이에 위치한 산라탕이 있었으며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러나 샐러드 종류가 많은 부분과
대부분의 음식들은 여전히 맛있었던 부분에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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