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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옆모습을 그렸습니다.
옆모습은 개인적으로
감은 눈부터 속눈썹, 코와 입술의 선까지 그리는게 대부분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머리카락은 스케치할때는 기분이 좋은데,
막상 펜을 딸때,
정리하는게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림은 노가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색은 흑백에 분홍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메디방 페인트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전에 사용하던 싸이툴이 더 직관적으로 처음에 익히기 쉬운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애플 펜슬에 케미꽂이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케미꽂이를 끼니, 고무재질이라 그런지
굉장히 선이 느리고 두껍게 그려져서 재미가 없었습니다.
마음껏 그려지지도 않고요.
초보자라 선을 이쁘게 그리려면 속도와 힘에 지원을 받아야 겨우 그리니까요..
끼는 것 조차 2개는 찢어지고, 3번째에 성공하였는데 지금은 구석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모델은 여자친구의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아이돌의 청순하고 아련한 분위기에 끌려 그리게 되었습니다.
2020년 11월 16일 (월) 스케치
2020년 11월 23일 (월) 선따기, 색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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