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 중인 벤자민

수경재배 중인 벤자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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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식물에는 관심도 없었고 식물킬러였는데, 인테리어용으로 난이도가 낮은지는 모르겠지만 가지를 하나 받아와서 키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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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나무과인 벤자민은 가지치기를 한 후 물에 담궈두면 금방 뿌리가 납니다.

키가 큰 식물이라 뿌리가 팔길이나 다리길이로 나면 조금 무섭긴 합니다.

식물킬러인 저도 키우는 것을 보니, 어렵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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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고블린 잔에 담아두었더니 뿌리가 컵모양으로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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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그리니까

초심자의 선을 그려도 티가 안나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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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분만에 쓱쓱 그리니 인내심의 한계를 초과하지 않고 오늘 내로 끝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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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크리에이트의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고, 구아슈로 색을 입혀주었습니다.

구아슈는 현실에선 잡아보지도 않았는데,

아이패드로 접하니 수채화느낌이 마음에 들어서 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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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뿌리를 그릴때는 즐거웠습니다ㅎ

오늘은 대충 해도 결과가 나오는 맛에 그릴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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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크는 벤자민의 뿌리만큼은 아니지만, 저의 그림실력도 조금씩 자라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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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육묘기

https://start-growth.tistory.com/79

[식물] 고무나무, 벤자민 키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