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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극, 죽어야 사는 남자
혜화동 대학로에서 죽어야 사는 남자를 보고왔습니다.
19금 로멘틱 코미디입니다.
생각보다 수위가 많이 높지는 않아서
낮에 제정신으로 보기에 많이 민망하진 않았습니다.
위치
대학로의 끝에 낙산쪽 핏제리아오 맞은편에 있었습니다.
핏제리아는 곧 1분거리로 이전한다고는 합니다.
업스테이지라는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있습니다.
공연장
공연장은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1층의 문을 열어주시면,
지하를 걸어 내려가게 되며,
가는 와중에 화장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공연장이 크고, 천장이 높습니다.
의자가 계단형으로 되어있어,
앞자리에 앉으면 목이 아픕니다.
다만 앞자리에 앉으면 일부 참여가 가능하니,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앞자리에 앉으시길 바랍니다.
무대가 몬드리안의 그림처럼 구성되어있으나,
책상, 의자 등 다양하게 활용되어
재미있는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연진
여자 1명과 남자2명이 출연합니다.
두분은 병에 걸린 커플을 연기하고,
멀티 1분이 굉장히 다양한 인물을 옷을 바꿔입고 다르게 연기합니다.
여자분은 금방 우는 연기를 할만큼 연기를 잘하시고,
멀티분은 체력, 유머 등이 뛰어나서 덕분에 광대가 아플만큼 웃을수 있었습니다.
남자분은 몸이 좋으셨습니다.
후기
생각보다 첫부분 말고는 야한 부분이 많지 않아
당황하지않고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눈물을 찔끔 흘릴수도 있습니다.
계속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로멘틱 코미디입니다.
잠시 웃으며 일상을 잊고싶다면 볼 수 있는 좋은 연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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