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로맨틱 코미디 연극,
그남자그여자
혜화 대학로에서 관객 참여형 5인극, 그남자그여자를 보고왔습니다.
두커플의 이야기를 보여주어 추억, 공감 등을 하며 2시간동안 원없이 웃을수 있었습니다.
위치
대로변에서 사잇길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초록시어터로, 건물 5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휴일이여서 그런지 극장에 사람이 꽉 차있었습니다.
출연진
두 커플과 다인역을 맡은 1명까지 5인극 입니다.
선애역에 전미주님, 정훈역에 장원준님, 멀티역에 장재혁님, 정민역에 고성관님, 지원역에 강나영님이 출연하셨습니다.
5분 모두 텐션이 높고, 연기를 잘 해주셔서 몰입되어 볼 수 있었습니다.
초록씨어터
호서대에서 초록씨어터와 파랑씨어터를 운영하는지, 극중 H대가 자주 나왔습니다.
연극
내용 : 두커플의 로맨스
직장인, 대학생 커플의 만남, 다툼, 이별, 결혼 등의 우리가 접할수 있는 주제들을 다양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긴 연극시간
무려 2시간 가량 진행되는 긴 연극입니다. 그러나 웃느라 긴 시간인지는 잘 느껴지지않았습니다.
의자는 공연용 의자라 처음에는 푹신했는데 2시간을 있으니 엉덩이가 아파와서 그것 외에는 시간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중간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
그래서 그런지 중간에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관객이 답과 리액션을 하고
그 행동이 극에 반영되어 금방 분위기가 좋아집니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할 시간도 주십니다.
LO♡VE
빠른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구간이 있어, 집중되고 흥이 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었습니다.
연극 그남자그여자
후기
2시간동안 과거의 저의 모습들도 기억나고, 공감되어 광대가 아플정도로 잘 웃고왔습니다.
머리가 아플때, 연애할 때 등 즐거운 로맨스 연극을 보고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아쉬운점
결혼에 대한 묘사시에, 남녀 모두 직장인임에도 불구하고 여자가 모든 집안일을 하고 참는것으로 표현이 되어 아쉬웠습니다.
화장 등 여자가 남자들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2시간을 준비하는 것으로 표현되어 아쉬웠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하고, 그부분에서 공감을 얻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이 보고 영향력이 큰만큼 요즘 트렌드도 반영되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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