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그림과 일상

혜화 로맨틱 코미디 연극, 그남자그여자 혜화 대학로에서 관객 참여형 5인극, 그남자그여자를 보고왔습니다. ​ 두커플의 이야기를 보여주어 추억, 공감 등을 하며 2시간동안 원없이 웃을수 있었습니다. ​ 위치 대로변에서 사잇길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초록시어터로, 건물 5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휴일이여서 그런지 극장에 사람이 꽉 차있었습니다. ​ 출연진 ​ 두 커플과 다인역을 맡은 1명까지 5인극 입니다. ​ 선애역에 전미주님, 정훈역에 장원준님, 멀티역에 장재혁님, 정민역에 고성관님, 지원역에 강나영님이 출연하셨습니다. ​ 5분 모두 텐션이 높고, 연기를 잘 해주셔서 몰입되어 볼 수 있었습니다. ​ 초록씨어터 호서대에서 초록씨어터와 파랑씨어터를 운영하는지, 극중 H대가 자주 나왔습니다. ​ ​ 연극 ​ ..

드라마 2인극, 행복 혜화 대학로에서 연극 "행복"을 보았습니다. ​ 공연장 공연장은 파랑 씨어터로 혜화역 대학로 대로변에서 한줄 안쪽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은 좋은 편입니다. ​ 아래 사진에서 파랑씨어터 매표소 옆 계단으로 걸어서 3층으로 올라가면 공연장이 있습니다. ​ 들어가면 벽이나 색감이 전부 파란색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 무대는 흰 한지같은 종이재질로 전부 마감되어 배우들이 맨발로 연기했습니다. 주로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 의자가 교회의자처럼 한줄로 연결되어 있으며, 쿠션감이 적어 공연 후반부에는 엉덩이가 아팠습니다. ​ 연극 행복 부부 이야기를 다룬 행복이라는 연극은 아내와 남편의 비밀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감동 이야기입니다. ​ 잔잔한 가족의 감동이야기를 통해 마음 ..

3인극, 죽어야 사는 남자 혜화동 대학로에서 죽어야 사는 남자를 보고왔습니다. 19금 로멘틱 코미디입니다. ​ 생각보다 수위가 많이 높지는 않아서 낮에 제정신으로 보기에 많이 민망하진 않았습니다. 위치 대학로의 끝에 낙산쪽 핏제리아오 맞은편에 있었습니다. 핏제리아는 곧 1분거리로 이전한다고는 합니다. 업스테이지라는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있습니다. ​ 공연장 공연장은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1층의 문을 열어주시면, 지하를 걸어 내려가게 되며, 가는 와중에 화장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공연장이 크고, 천장이 높습니다. 의자가 계단형으로 되어있어, 앞자리에 앉으면 목이 아픕니다. 다만 앞자리에 앉으면 일부 참여가 가능하니,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앞자리에 앉으시길 바랍니다. ​ 무대가 몬드리안의 그림처럼 ..

본격 체력장 2인극, 신바람 난 삼대 2인이 뮤지컬처럼 노래와 춤도 추고 다인을 연기하는 신바람 난 삼대를 보았습니다. 깨끗한 공연장 혜화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아트포레스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트포레스트는 다른 공연장에 비해 의자가 좋고 (뮤지컬 관람의자로 엉덩이가 안아픕니다.) 화장실이 깨끗합니다. 다만 대기공간이 거의 없다싶이하고, (엘베에서 내리면 왼편 눈앞에 공연장 문이 있습니다.) 의자사이 간격이 좁아 무릎이 닿을 것 같습니다. 2인극, 체력장과 그로인한 웃음 2명의 배우가 각 3역 이상을 소화하다보니, 두 배우분은 연극시간동안 쉴틈이 없습니다. 멘트도 많은데, 노래와 춤도 격렬하고, 사이가 비지않도록 빠르게 갈아입어야 할 소품도 많아서 마지막에 땀이 흠뻑 나도록 뛰어다니는 모습이 보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