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여행

[여행] 11월의 추운 단양 및 제천 1박2일 - 2일차 제천

퇴근후김그림 2022. 2. 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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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단양 및 제천 1박2일

2일차 제천

 

2일차에는 제천에 다녀왔습니다.

제천 케이블카와 리솜 스파가 정말 좋았습니다.

제천 케이블카는 돌싱글즈2 선택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정

1일차 단양​

1.서울출발

2.이끼터널

3.애곡터널

4.만천하스카이워크(추천★)

5.잔도길(추천★)

6.소노문 체크인

7.구경시장 점심

8.고수동굴(건강한 사람만 가능)

9.도담상봉

(+ 석문)

10.구경시장 저녁(추천★★★)

11.소노문 입실

 

2일차 제천

1.소노문 단양

2.옥순봉출렁다리

3.청풍호반케이블카(추천★★★★★)

4.의림지

5.용추폭포

6.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 스파

7.서울 복귀


1.소노문 단양

소노문 단양에서 이른 퇴실을 했습니다.

11시까지만 퇴실하면 됩니다.

2.옥순봉출렁다리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한동안은 무료 개방된다고 합니다.

한동안 무료라 그런지, 개장하자마자 3만명이 넘는 사람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정말 사람들이 끊임없이 왔습니다.

보는건 금방 볼수 있습니다.

데크로 시작해서

출렁다리 포토존이 있습니다.

데크에서 보는 물안개가 정말 멋있었습니다.

출렁다리 중앙은 바닥이 유리입니다.

그 외에는 나무입니다.

출렁다리 중앙에서 본 전경입니다.

정말 멋집니다.

출렁다리는 사람이 많을수록 양옆으로 출렁임이 심합니다.

사람이 별로 없을때는 상관없으나, (미약한 출렁임으로 거의 자극이 없습니다.)

사람이 많을 경우에는 어린이, 노약자 등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인원수 제한은 따로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생태공원이 있습니다.

저희는 스파를 즐기러 출렁다리만 보고 왔습니다.

3.청풍호반케이블카

가장 추천하고싶은 코스입니다.

단양 소노문 영수증을 요청하여 받으면, 인당 2천원 할인이 됩니다.

15,000원에서 13,0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일반 케이블카)

아래가 유리로 된 크리스탈 케이블카는 5000원이 추가됩니다.

크리스탈 케이블카는 개수가 적어서

가격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으면 다른 일행과 같이 탈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 케이블카는 개수가 많아서 일행이 2명뿐이여도 일행끼리만 같이 타도록 배치해주셨습니다.

강 위에 산이 둥둥 떠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

강이 산을 안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남해의 바다위의 많은 섬들이 너무 이뻤는데,

여기는 산의 비율이 남해보다 조금 더 많아서 다른 아름다움이네요~

 

4.의림지

점심은 의림지에 와서 먹었습니다.

의림지막국수는 메밀전문점인것 같습니다.

단양과 제천에 메밀이 유명한지, 막국수 파는 곳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떡갈비 파는곳이 더 많긴 합니다. 저희는 그냥 맘편히 관광지에 주차하고자 여기에 와서 먹었습니다.)

따뜻한 메밀차를 제공해 주시는데,

추운 몸이 풀려서 좋았습니다.

티백이 아닌듯 진했습니다.

막국수는 비빔이 더 양념 맛이 나서 물보다 나았습니다.

메밀맛이 정말 강하게 났습니다.

메밀만두가 맛있었습니다.

여긴 특이하게 메밀치킨을 팔고, 반마리도 팔아서 막국수와의 조합을 추천했으나,

어제 치킨을 먹었기에 만두를 먹었습니다.

의림지는 넓은 호수였으나,

굉장히 넓은 풍경을 보았던 케이블카를 다녀와서 감흥이 식었습니다ㅠ

 

5.용추폭포

다만, 용추폭포 옆의 계곡은 예뻤습니다.

인위적으로 만든 폭포와 호수가 아쉬웠습니다.

역시 자연상태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용추폭포 역시 유리바닥이 있습니다.

이 유리바닥으로는 물의 흐름을 볼 수 있으니,

바닥과 계곡에 시선이 갑니다.

6.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 스파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주최하여,

티몬에서 60,000원짜리 포레스트 리솜 헤브나인 스파를 10,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 웰니스의 경우 예약이 필요하지만, 해브나인 스파는 예약이 필요없습니다.

포레스트 리솜 헤브나인 스파는 실내 및 실외 스파 모두 즐길거리가 많았습니다.

* 수영모 또는 캡모자를 꼭 사용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외부의 경우 물 젖은 발로 바닥을 밟으면 발이 시려서, 아쿠아슈즈를 신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맨발인 분들도 많습니다.)

먼저 실외에서는 2명 이하로 즐길 수 있는 스톤스파가 있습니다.

돌을 깎아서 들어가는 풀은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프라이빗하고 조용하게 즐길 수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사람이 많을때에는 15분씩만 즐길 수 있습니다.

인피니티풀도 멋있습니다.

낮에는 산뷰도 멋있고, 밤에는 호텔뷰도 멋있습니다.

그 외에 실외에는 편백나무탕, 이벤트탕, 노천온천 등이 있습니다.

물을 묻힌채로 다니면 특히 발바닥이 정말 춥고 아파서

가을겨울에는 아쿠아슈즈를 추천드립니다.

밖에서는 정말 추워서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뛰어다닐수도 없는데

실외 스파가 넓어서 빠른 걸음으로 다녔습니다ㅠㅠ

실외 스낵바는 운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수영장 안에 테이블이 있는 형태였는데,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실내에는 운영을 합니다)

실내에는 파도가 치는 유수풀, 키즈슬라이드가 있습니다.

유수풀에서 어른도 쓸 수 있는 무료 튜브를 수영장에 배치해두어

무료로 유수풀의 파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50분 운영, 10분 쉬는 듯합니다.

실내에도 공간이 여러 곳이라,

물로 안마를 받을 수 있는 공간,

인공 폭포를 느낄 수 있는 공간,

아쿠아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는 건식 사우나와 온천 공간,

유료(8,000원)인 사상체질 스파,

물속에서 스낵을 먹을 수 있는 바 등이 있습니다.

7.서울 복귀

저녁으로 산아래 석갈비에서 석갈비, 배추전, 된장찌개 등을 먹고 서울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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