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4월 초에 대구에 1박으로 다녀온 여행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일자별 코스
1일차
서울-KTX-동대구-
1. 범어대성당-
2. 김광석거리-
엘디스리젠트호텔-
3. 모노레일-
4. 수성못-
5. 미성당납작만두-
6. 서문야시장(☆☆☆☆☆)-
엘디스리젠트호텔
2일차
엘디스리젠트호텔-
1. 근대문화골목 제2코스(☆☆☆☆☆)-
1-1. 근대문화거리(동산 청라언덕, 선교사주택)
1-2. 3.1만세운동길
1-3. 계산성당
1-4. 이상화 시인 고택
2. 낙영찜갈비-
3. 동성로-
4. 스파크랜드 대관람차-
5. 삼송빵집 본점
-동대구-KTX-서울
범어대성당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가톨릭 성당으로, 계산성당과 함께 대구의 양대 주교좌성당이라고 합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성당을 증축하여 지었다고 합니다.
범어대성당 대성전
본관 대성전이 매우 크고 아름답지만, 결혼식은 주로 신관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김광석다시그리기길(김광석거리)
범어대성당에서 걸어서 35분 거리에 김광석거리가 있습니다.
대구 출신 김광석이라는 가수를 기리며 거리를 조성하였는데, 짧지만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거리에는 디제이분이 김광석 노래를 틀어주었습니다.
벽화, 조형물, 공연장, 산책로, 음악 등 대구에서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납니다.
엘디스리젠트호텔
김광석거리에서 호텔까지 걸어서 38분이지만,
체크인과 짐을 두기 위해 버스를 타고 15분만에 호텔에 왔습니다.
초기에는 수성못 바로옆의 수성호텔 등 좋은 호텔이 마감되어,
거리상 좋은 곳에 위치해 있는 엘디스 리젠트 호텔에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본의아니게 숙박하게 되었지만, 위치, 가격, 서비스, 룸상태, 조식 등에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새로운 높고 멋진 신관은 아닌, 오래된 본관에 숙박했으나,
내부는 깨끗하고, 조식이 본관 1층에 위치해있어 좋았습니다.
로비는 신관과 본관 사이 복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노레일
수성못에 가는 길에 대구 구경도 하고,
건물 옆을 지나갈때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불투명해지는 유리창도 구경하기 모노레일을 탔습니다.
지하철에서 갈아탔습니다.
모노레일의 가장 앞에 서서 대구를 관광할 수 있었습니다.
수성못
대구에서 유명한 큰 호수인 수성못을 갔습니다.
아래 사진은 모노레일에서 내려 수성못에 가는 길입니다.
가는 길 조차 예뻐서 사진을 찍게 됩니다.
위에 보이는 긴 철로가 모노레일의 철로입니다.
수성못입니다.
산 옆에 위치하여 경치도 좋고, 호수가 정말 크고, 호수를 따라 산책로도 잘되어 있습니다.
수성못을 걷다가 경치가 잘 보인다고 생각되는 1997빠리 카페에 들어가 2층 창가에 앉았습니다.
차도와 산책로가 수성못과 카페 사이에 있어 아쉬웠으나
비교적 큰 카페이고 창문도 다 열려서 탁트인 공간이 좋았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달고나라떼를 마셨습니다.
조금더 수성못을 따라 걸으면 수성못 바로옆에 위치한 탐앤탐스도 있습니다. 그곳은 테라스 바로 아래가 수성못이라 경치가 엄청 좋은 대신, 사람이 많고 자리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미성당납작만두
대구에 왔으니, 납작만두를 꼭 먹겠다는 일념으로 납작만두로 유명한 미성당납작만두에 갔습니다.
대기가 엄청 깁니다. 대부분 포장손님이기에 먹고갈 분은 바로 자리에 앉으면 주문을 도와주십니다.
마약김밥처럼 별거없는데 왜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문야시장
서문시장이 밤에는 야시장을 오픈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글을 참조 바랍니다.
서문야시장에서 걸어서 엘디스리젠트호텔을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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