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맛집

[대구맛집] 서문야시장

퇴근후김그림 2021. 6. 13. 17:59
728x90
728x90

대구 서문시장역에 위치한 서문야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오픈시간

서문시장 중 라인 하나로 밤 7시부터 10시30분까지 운영합니다.
(단, 월요일 휴무이며,
금토일은 1시간 더 길게 11시30분까지 운영합니다.)

포장마차 수가 그렇게 많진 않았으나,
무대에서는 공연이 계속되고 있었고,
불이 환하고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가장 긴 줄, 차돌박이 야끼소바

6천원. 시간이 충분하다면 추천

먼저 서문야시장 입구에서
줄이 가장 길어보이는 차돌박이 야끼소바를
1시간을 기다려 사먹었습니다.

맛이 있지만, 조리시간이 길어 대기시간이 길고,
그래서 줄이 길고, 또 줄보고 사람들이 오는,
악순환인지 선순환인지 모를 시스템이 있는 곳이였습니다.

한분이 야끼소바면, 차돌박이, 달걀용 후라이펜을 동시 진행하시는데,
차돌박이를 펴는데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보였습니다.

차돌박이 가득, 야끼소바면, 반숙계란까지
맛은 6천원에 이정도면 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충분하시다면 추천합니다.

포장마차 중간중간에
천막과 식탁, 의자를 세팅해두어 먹을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너무 오래 기다린 끝에 받아왔기 때문에
야끼소바는 천막에서 바로 먹었습니다.

랍스타

6.9천원. 랍스타로 설명끝.

작은 랍스타 반마리와 빵 등을 조합하여
6.9천원에 파는 랍스타킹입니다.

여긴 차돌박이보다 회전율이 빠르지만
인기가 있어서 줄이 서는 곳입니다.

랍스타를 조금씩만 가공하여
가끔씩 랍스타를 가지러간 분들을 기다려야 하기때문에
이또한 1시간을 기다려 먹었습니다.
(제 앞에서 랍스타가 끊겨서, 6천원으로 해주셨습니다.)

* 상품설명과 맛설명은 아래에 있습니다.

대구의 명물, 반반막창

6.9천원. 막창으로 설명끝.

막창구이와 불막창을 6.9천원에 판매하는 곳입니다.
줄이 위 두개와는 다르게 그렇게 길진 않습니다.

대구까지 왔으니, 막창은 먹어봐야한다는 생각에 구매했습니다.
반반먹을수 있어 좋습니다.

유일한 음료 및 주류제조 포차

봉다리칵테일 3천원

캔음료 판매하는 곳도 있으나,
야시장 분위기에 걸맞게
봉다리칵테일을 판매하는 곳은 여기뿐입니다.

칵테일뿐만 아니라, 음료도 판매합니다.
음료에 작은 전구를 꽂아주기 때문에 어두운 야시장에서 용이합니다.

저는 기동성을 위해 목에 걸수있는 봉다리칵테일을 2개 주문했습니다.
여긴 줄이 없습니다.

랍스터, 반반막창, 봉다리칵테일

뚜벅이 대구 여행 후 2시간이 넘는 야시장 쇼핑에 지쳐
나머지는 포장하여 호텔에서 먹었습니다.

막창

양과 포장용기가 가장 작았습니다.
양은 야끼소바>랍스터와 빵=막창순 입니다.
야끼소바는 식사가 되지만
랍스터와 막창은 간식같은 양입니다.

막창 맛은 추천합니다. 맛있습니다.
너무 맵지도 않습니다.

랍스터

반마리, 집게하나, 빵, 감자튀김 구성입니다.
랍스터 꼬리한입, 집게한입하면 끝입니다.
맛은 추천합니다. 소스때문에 맛있습니다.
의외로 같은 소스의 빵이 맛있고 입가심을 해줍니다.

칵테일

음료수 혼합같으나
야시장 분위기와
음료를 위해 추천합니다. 맛있습니다.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도 사용 가능합니다.

대구에 여행 등으로 가게되신다면 한번쯤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728x90
728x90